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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정보

ETF란, ETF 투자방법, ETF 세금

by 재테크애옹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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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란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서 '상장지수펀드'다. 거래가 가능한 자산 종목을 구성해서 한 상품에 담는 것이다. 적은 돈으로 분산투자의 효과를 볼 수 있어 변동성이 개별 주식보다 낮다.

 

주가지수(인덱스 펀드), 채권, 상품(원자재), 산업, 인버스(주가와 반대 방향) 등 다양한 *벤치마크 지수를 따라간다.

*벤치마크 지수: 어떤 지수를 기준으로 추종하는지에 따라 상품의 투자 강도와 방향성이 정해진다. 벤치마크 지수와 비교해 수익률이 더 높으면 좋다.

 

이때 원자재나 인버스 지수 추종 ETF들은 변동성이 매우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

 

워런 버핏은 본인 사후 현금 90%를 S&P 500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고, 단기 미국 국채를 10% 사라고 유언장에 적었다.

참고로 대규모 인덱스 펀드는 단기/중기/장기 채권 ETF나 금 등의 원물 ETF보다 연간 수수료가 저렴하다.

**미국의 대표 인덱스 펀드: DIA(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SPY(S&P 500 지수), QQQ(나스닥 100 지수)

 

ETF 투자방법

수많은 벤치마크 지수를 따르는 만큼 그 종류가 무궁무진하다. 게다가 같은 종목의 ETF라도 어느 증권회사가 상장시켰느냐에 따라 종류와 가격이 다르다.

종목 선정

1. 국가

특정 국가에 관심이 많다면 국가 ETF를 생각해 봐도 좋다. 그 나라 자체로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곳이다. 

 

2. 테마

5세대 통신, IOT 등 특정 주제를 갖고 있는 곳에 투자하고 싶다면 해당 테마주의 벤치마크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하면 된다.

같은 테마의 여러 ETF를 매입하는 것보단 서로 다른 테마를 골고루 구성하는 것이 위험성을 낮추는 하나의 방법이다.

섹터별로 구성된 상품을 찾아볼 수도 있다.

 

3. 채권

대다수의 주식과 채권은 서로 반대로 가는 경향이 있다. 이를 전략으로 삼아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주식과 채권을 분산해서 한쪽이 급락할 경우 숨구멍을 만들어 놓는 방법이다.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주식과 채권이 항상 반대 방향으로 만 흘러가지는 않는다는 것.

 

종목을 선정했다면 다음 단계인 운용사별 비교를 한다.

 

종목 비교

1. 운용 자산 규모

가장 핵심적으로 눈여겨봐야 한다.

운용 자산 규모가 점차 확대되는 곳이라면 벤치마크 지수의 오차율도 낮아지고 운용 보수 또한 낮아질 수 있다. 

규모가 작은 곳은 돈의 유입이 너무 적어진다면 증권사가 자산을 정리하는 등 폐지 절차를 진행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추적오차율(nav)나 괴리율이 높아 정확도가 낮은 상품이라면 신뢰도가 떨어진다.

2. 수수료(운용보수)

각 상품의 투자설명서를 확인해 보고 비교한다. 당연히 작을수록 투자자에게 매력적이다.

3. 평균 거래량

일정 수준 이상의 평균 거래량을 보유해야 안전하다. 

4. 주당 단가

오래 유지된 etf일수록 단가가 높은 경향이 있으니 같은 종목이라면 늦게 상장한 증권사 쪽으로 발길을 옮겨보는 것도 좋다.

 

EFT 세금(2022년 기준)

국내 상장형 해외 ETF의 경우 분배금과 매매차익에서 모두 15.4%의 배당소득 세금이 있다.

연간 금융 소득(이자소득, 배당소득 포함)이 2천만 원을 초과할 경우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되어 누진세를 적용받을 수 있다. 원천징수 방식.

증여 시 누적된 배당소득은 귀속이 안 되는 것에 유의.

 

해외상장 ETF는 배당금에서 배당소득세(15%)를, 매매차익은 양도세(연 250만 원을 공제한 소득의 22%)를 과세한다. 손실상계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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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부터 금융 투자소득이 신설된다(주식, 펀드 등에서 발생한 소득. 기본 공제 연 5천만 원, 3억 원까지 20%, 3억 원 초과분은 25% 누진세율 과세. 이때 이자소득, 배당소득은 제외한다.). 도입 이후 5년간 손실상계가 가능하고, 2023년 이후의 가치 상승분에 대해서만 과세한다(대주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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