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관련 주와 ETF 구성종목 공개

 

 

메타버스(METAVERSE, 확장 가상 세계, 가상 우주)는 메타(META): 가상, 유니버스(UNIVERSE): 우주, 세계를 합성한 단어다. 기존 2차원의 한계를 뛰어넘어 3차원으로 된 가상공간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출발한 신기술이다. 현재로서는 평면 화면에서 구현 중인데, 이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메모리 반도체인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도 기술적으로 필요하다.

 

메타버스는 현재의 일상을 가상현실에서 구현한다. 기존에도 이 기술이 등장했었지만 현재 비대면 시기와 맞물려 한층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셈이다. 전 세계 기업들이 앞다투어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 관심을 갖고 적극성을 보이면서 본격적으로 빠른 개발이 시작되고 있다.

 

웨어러블 기기가 시장에 보편화되면 가상/증강현실의 규모는 빠르게 확대될 것이다.

사용자 몰입감을 확대하려면 화면과 렌즈 등의 하드웨어, 통신환경 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업 중 하나인 페이스북은 2020년 확장 현실(XR=VR+AR) 헤드셋 오큘러스 퀘스트 2를 출시했다. 고성능이지만 낮은 가격으로 높은 시장점유율 노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6년에 처음 AR 기기 시장에 내놓았고, 2019년 11월 산업용 기기인 홀로 렌즈 2를 출시해 AR 기기 시장에서 꾸준한 개발로 주목을 받았다. 산업용으로 만들었고 기술력이 대단해서 가격대가 나간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증강현실에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언급했고 이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했다.

 

현재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기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고 향후 전반적인 산업 부문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AR에서 홀로그램이나 투명 디스플레이를 활용할 수 있다는 사안도 제시되고 있다.

메타버스가 실용화되기 위해서는 대용량의 연산 및 저장 장치가 필요하고, 눈앞에 실제로 펼쳐지는듯한 디스플레이를 위한 패널 개발도 역시 필요하다. 이미지 센서와 지연 현상을 막기 위한 빠른 차세대 전송 속도 기술도 필요하다. 관련 기술들에 속도가 붙으면서 글로벌 기업들은 가상/증강현실 기기 이용자들이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전반적인 산업 시스템들이 조화롭게 구축이 되어야 하고 끊김이 없고 무리 없이 진행되는 5G 통신 이상의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상현실 기기에서의 메타버스 상용화는 2030년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초기 사업 단계인 만큼 관련 종목에 투자하려면 소비자 시장의 반응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한편,  미래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는 NFT(Non Fungible Token) 시장도 메타버스의 인기에 힘입어 동반 성장할 것으로 생각된다.

 

위 세상을 원활하게 구현하기 위한 인공지능(AI)의 역할도 크다. 실제로 NVIDIA의 경우 메타버스를 목적으로 이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ETF, 관련 주

메타버스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관련 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종목으로는 ROUNDHILL BALL METAVERSE ETF가 있다.

구성종목은 NVDA, RBLX, MSFT, FB, U, AMZN, AAPL, QCOM, TSM, INTC 등 비메모리 반도체부터 메모리 반도체 기업,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회사, 메타 플랫폼 회사, 유통회사까지 모두 포함하고 있다. 참고로 한국 기업 삼성도 포함되어 있다. 2021년 11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미국 출장을 다녀왔다. 테일러 시에서 파운드리 공장을 짓는 것을 승인을 받았다. 신 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반도체 방식을 내놓겠다는 삼성전자의 선언으로 삼성이 차지하는 반도체 시장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버스의 주제가 ‘협력’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등장으로 국가 간 경계가 허물어졌다. 이제 전 세계의 이슈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메타버스는 앞선 정보기술에서 한층 도약할 다음 순서로 다가오고 있다. 향후 메타버스가 창출해 낼 다양한 직업군들이 기대가 되며, 이 시스템을 이용한 새로운 직업이 창출할 콘텐츠들이 기대된다.